워싱턴 한인세탁협회(회장 안용호) 총회가 연기됐다.
세탁협회는 27일 우래옥에서 총회를 개최했으나 회원 성원이 되지 않아 총회를 연기했다.
이번 총회 안건은 차기 세탁협회 회장 선출로 지난 10월에 이미 선출됐어야 하지만 지원자가 없어 이날 총회에서 새 회장을 선출하려 했으나 참석자가 적어 또 다시 연기됐다.
이날 모임에는 안용호 회장, 한동철 이사장 등 4명만이 참석했다.
한동철 협회 이사장은 “한동안 세탁협회 활동이 침체돼있었다”며 “미국경기가 좋아졌다고 하지만 워싱턴 지역 세탁업소들의 경우 불경기에 정부규제까지 겹쳐 많은 타격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이사장은 “세탁업소 불경기에 각종규제가 이어지다보니 회원들의 참여율이 저조하다”면서 “사실 이번 총회도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협회의 활성화를 이끌 신임 회장선출을 위해 총회를 개최하려 했던 것”이라 밝혔다.
세탁협회에 따르면 이번 연기된 총회는 12월과 내년 1월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강진우 기자>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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