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21-24일 체류하며 지역사회와 친선교류 시간도

2013 년 11월 하와이를 찾았던 해군 순항훈련단 학생들이 알라모아나 공원에서 한인사회가 마련한 환영 행사에 참석해 흥겨운 농악놀이를 선보이고 있다.<본보 자료사진>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하와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호놀룰루 총영사관 무관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구축함 1척(강감찬함)과 군수지원함 1척(대청함)으로 구성된 순항훈련전단은 해군사관학교 제70기 4학년 사관생도 140명을 포함해 총 650여명의 인원이 승조하고 있다.
해당 순항훈련전단은 지난 8월 26일 한국을 출항하여 그간 15개국, 16개항을 방문하였고 아시아, 유럽, 북미, 중미를 거쳐 파나마 운하를 통과했으며 하와이 방문 후 내년 1월 5일, 대한민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1954년 시작되어 62회째인 이번 순항훈련은 내년이면 임관하는 해사생도들에게 대양의 강한 파도 속에서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실무 적응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예전에 도움을 받던 입장에서 이제 강해진 국력으로 도움을 주는 나라로 거듭났다는 것을 알리는 군사외교활동으로 순방국과의 우호증진도 꾀할 예정이다.
이들 순항훈련전단은 정박 기간 중 펀치볼로 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주내 보훈시설을 방문하고 함상리셉션, 함상 공개 행사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와 유대강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군항출입을 위해서는 사전 신원조회가 필요하니 함정공개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총영사관 무관부(595-6662)나 한인회(591-8984)로 4일 금요일까지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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