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플레이스 재단(Washington Place Foundation 사진 위)이 성탄을 맞아 12월 18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워싱턴 플레이스를 일반에 개방한다고 주지사 공보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왔다. 이 건물을 지은 존 도미니스 선장이 중국으로의 항해 도중 실종되고 미망인이 된 메리 도미니스가 세를 놓자 건물의 웅장함에 감탄한 첫 세입자가 “위대한 워싱턴을 기념하여” ‘워싱턴 플레이스’라고 명명했으며 이에 카메하메하 3세는 왕령으로 이 이름을 공식화했다.
워싱턴 플레이스의 성탄 기념 개방은 157년 전에 시작되었다.
호놀룰루에서 처음 정원을 가꿨던 메리 도미니스는 카메하메하 4세가 통치하던 1858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100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을 초청해 큰 잔치를 열어 하와이 왕국의 크리스마스 전통을 확립했다.
워싱턴 플레이스 입장은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며 예약은 586-0248 로 12월 16일 수요일까지 전화 하면 된다. 성 앤드류스 합창단이 오후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 공연할 예정이며 무료 주차는 건물 뒤편의 주 보건부(키나우 할레 빌딩)에 하면 된다.
워싱턴 플레이스에서 불시 소지품 검사가 있을 수 있고 큰 가방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입장시 신분증을 제시해야만 한다.
재단은 방문객들에게 건물의 유지를 위해 한 사람당 5달러의 기부를 제의하고 있다. 워싱턴 플레이스는 1922년부터 하와이 주지사의 전용 공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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