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웨스트브롬 원정서 7게임 무득점 마감 도전
▶ 스완지 기성용은 돌풍의 팀 레스터시티와 맞붙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골 가뭄 해갈을 노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3)이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부상 복귀 후 첫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5일 오잔 7시(이하 LA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호손스 스테디엄에서 벌어지는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웨스트브롬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 왼발부상으로 6주간 결장한 뒤 지난달 6일 안덜레흐트(벨기에)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아직 복귀후 소속팀에선 골을 뽑지 못하고 있다.
다만 지난달 17일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라오스전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골 감각을 살려낸 손흥민은 소속팀 복귀 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과 유로파리그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전에서 잇따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첼시와의 경기에서 위력적인 슈팅을 때리고도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던 손흥민으로서는 이번 주말 웨스트브롬전이 소속팀 7경기 무득점 행진을 마감할 수 있는 찬스다.
한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6)은 같은 시간 이번 시즌 돌풍의 팀 레스터시티와 맞붙는다. 최근 네 경기에서 1무3패로 부진한 스완지시티가 난적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승점을 따내기 위해서는 기성용의 활약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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