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사(Hospitality Advisors LLC)는 올 10월까지 하와이 호텔의 총 매출액이 4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매출에는 음식, 주류, 소매, 주차료, 활동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 전역의 호텔 평균점유율은 78.4%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1.7% 상승한 수치이다.
하루 평균 객실료는 2.2% 오른 221달러, 수익성을 측정하는 척도인 사용가능객실당 매출(Revenue per available room: RevPAR)은 4.4% 상승한 174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하와이는 미 전국에서 샌프란시스코, 샌 마테오, 뉴욕, 로스앤젤레스 다음으로 높은 호텔점유율을 나타냈으며 일일 평균 객실료와 점유율을 포함시키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객실료와 점유율 부문에서 하와이와 치열한 경쟁은 벌이고 있는 나라들은 한국, 싱가포르, 뉴질랜드, 태국, 호주, 캐러비안, 중국 등이 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조셉 토이 사장은 “하와이 시장이 미국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전 세계의 정상에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토이 사장은 2016년 점유율을 현재보다 0.9% 높은 79.3%로 전망했다.
오아후의 점유율은 제자리이지만 다른 섬들의 점유율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그는 “오아후가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오는 북미 방문객들을 마우이가 잘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제리 깁슨 힐튼 하와이 지부장은 방문객이 지출한 125억 달러에서 세수로 13억3천만 달러가 발생했다며 하와이 주도 호텔업계의 성공에 이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배리 월리스 아웃리거 엔터프라이즈 전무는 이에 대해 현재 세금을 신고하지 않는 민박업자들이 같은 몫을 내야 관광업계가 다같이 성장할 수 있다며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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