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고메리 의회 아시안 홍보담당관 크리스탈 박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아시안 커뮤니케이션 담당관으로 임명된 크리스탈 박(32, 한국명 박유리)씨는 한인 등 아시안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보 10일 A3면 보도>
몽고메리카운티 의회 내 입법 공보처는 10일 아시안 언론을 초청한 가운데 아시안 커뮤니케이션 담당관으로 임명된 크리스탈 박씨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자라온 몽고메리카운티를 위해 일하게 되어 기쁘다는 박씨는 “아시안, 특히 한인들의 경우 스몰비지니스를 운영하는 분들이 많다”며 “카운티 의회는 이러한 부분에 있어 한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를 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몽고메리카운티는 관내에 다수가 거주하는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위해 처음으로 아시안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직을 신설하고 박씨를 임명했다.
박씨는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내 입법 공보처에서 한인 등 아시안 언론을 대상으로 아시아 커뮤니티와 연결된 이슈를 알리는 역할을 하며 주류사회와 아시안 커뮤니티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박유리 씨는 서울출생으로 1983년 도미해 실버스프링 고등학교를 졸업 후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국무부 산하 라디오 방송 보이스 오브 러시아(VOR)의 공동 앵커 및 미군 기지를 대상으로 한 군 방송 ‘Army’s Flagship’에서 공동앵커로 활동하기도 했다. 박장규씨와 박경희씨의 딸로 최근 출산해 생후 5개월 된 아이가 있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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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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