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파티를 겸한 북 페어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책을 1달러씩에 사고팔고 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연옥)가 겨울 방학 ‘세계사 캠프’와 ‘컴퓨터 교실’을 마련한다.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비엔나 소재 상담소 회의실에서 21일(월)-23일(수) 오전 9시-오후 3시 열릴 세계사캠프에서는 ‘인류의 문명과 시작’ ‘그리스, 로마, 이집트’ 등 고대문명을 공부하며 역사 지식의 즐거움을 알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6명의 고등학생 자원봉사자가 헬퍼로 나선다. 마지막 날에는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견학하며 배운 지식을 눈으로 확인하고 퀴즈를 푸는 재미있는 시간도 준비된다.
초·중학생(5-8학년)을 위한 JAVA 컴퓨터 교실도 3일간(21일-23일) 비엔나 상담소 오피스에서 실시된다. TJ과학고 11학년 학생 2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인 JAVA를 가르쳐준다. 이들은 이미 AP 컴퓨터 사이언스를 이수한 학생들로 자신들이 재미있어하고 강점으로 생각하는 분야의 커리큘럼을 짜고 가르치는 자료까지 만들어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겨울 캠프 등록원서는 상담소 웹 사이트(www.fccgw.org)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상담소가 세 곳(비엔나, 센터빌, 애난데일)에서 운영 중인 P2P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북 페어(Book Fair)를 열었다.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학생들이 자신의 책을 가져와 1달러씩에 팔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의 책을 1달러에 사기도 하며 겨울방학 동안 읽을 책들을 저렴하게 구입했다.
북페어 행사에서는 연말미니파티도 곁들여졌다.
문의 (703) 761-2225,
counseling@fccgw.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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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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