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이사장 류응렬 목사, 디렉터 이혜성 박사) 가을학기 종강식 및 발표회가 지난 8일 센터빌 소재 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혜성 디렉터는 “시니어 센터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다. 한 학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며 다음 봄학기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시니어 사역원장인 길종언 장로는 “인내, 사랑, 근면, 순종하면 가정과 직장에서 축복을 받게 되는 것 같다. 시니어들이 배움을 바탕으로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영적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종강식에서 강금생·김남진·김복숙씨가 모범학생상을, 김창제·김내도·조선재·전온구·조해진 씨는 봉사자 감사상을 받았다.
각 반이 한 학기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에서는 색서폰 연주, 에베에셀 중창, 태권도, 라인댄스, 동영상, 키보드, 한국무용, 기타반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화, 문예반, 서양화, 한글서예, 손뜨개반은 전시회를 열었다.
중앙시니어센터는 지난 9월1일첫 수업에 들어가 이달 8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30여개의 다양한 클래스에서 300여 시니어가 수업해왔다.
봄학기는 3월 초 개강한다.
<정영희 기자>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