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식품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하던 생수가 새우에게 순위가 밀렸다.
일본으로 많이 팔려나가는 생수는 2005년부터 하와이 최대의 식품수출품목이었으나 2007년 정점(수출액 3,700만 달러)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생수 수출액은 1,900만 달러로 2013년의 2,300만 달러에 비해 17% 감소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새우 수출액은 2,600만 달러로 2013년의 1,800만 달러에 비해 48% 증가했다. 빅 아일랜드 코나 해안의 깊고 차가운 물에서 서식하는 새우의 수출량이 계속 늘어났는데 이에대해 그레고리 바버 하와이 자연에너지연구소 전무는 “양식 상품들의 매출과 수출 증대는 매우 기쁜 소식”이라고 전했다.
새우 외에도 게와 가재 등의 갑각류 양식동물의 수출도 작년 6백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품목은 아니었다. 작년 하와이의 총 수출액은 14억5천만 달러로 2013년의 5억9,800만 달러와 비교해 142%의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많은 수출상품들은 수입품 재수출로 조사됐다.
하와이 주가 가장 많이 수출한 품목은 항공기와 헬리콥터로 3억 300만 달러(전년 수출액 8,3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그 다음은 석유로 작년 2억9,200만 달러(전년 2,7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식품류로는 코코아 1,200만 달러, 파파야 천만 달러, 커피 8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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