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아 한인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호용)가 부지구입 10년, 건축 4년 만에 성전을 완공하고 20일 입당예배식을 가졌다.
1976년 세워진 연합감리교회는 39년 동안 다른 교회와 더부살이하다 지난 9월 자체성전으로 이주해 20일 입당예배식을 가졌으며 이 예배식에는 700여 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김호용 담임목사는 “앞으로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9년간 건축위원장직을 맡은 샘 정 장로는 “건축을 시작할 때는 100만 달러밖에 없었는데 지금 1,000만 달러짜리 성전을 건축했으니 정말 하루하루가 기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정 장로는 “교회를 구상할 때 젊은 사람들과 부부들에 중점을 둬 온 가족이 교회 안에서 자라났으면 좋겠다”는 심경을 밝히고 이를 위해 본당 옆에 예배를 볼 수 있는 아기방과 본당에서 떨어져 있지만 같이 예배를 볼 수 있는 사회당을 같이 건축했다고 말했다.
본당에는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고 사회당에는 여러 교실이 많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모임을 가지기 적합하다.
<강창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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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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