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스카이라인에서 올 마지막 음악봉사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산하 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 단원들이 지난 20일 산호세 스카이라인 양로원을 찾아 음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US-KYDO는 이날 봉사활동을 끝낸 후 대통령 봉사상을 비롯한 각종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US-KYDO-
문화소외지역에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취지로 설립된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예술감독:금난새) 2015년 제4기 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이하 US-KYDO) 단원들이 대거 봉사상을 수상했다.
US-KYDO는 지난 20일 매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호세 스카이라인 양로원을 방문,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음악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봉사활동이 끝난 후 올 한해를 돌아보며 2015년 재능기부 활동에 대한 총 정리와 함께 활동 보고회 및 재능기부 봉사상 시상식을 가진 것이다.
US-KYDO는 올해로 설립 4년째를 맞는 가운데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 농어촌재능기부캠프와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합동오케스트라캠프, 합동연주회에 참석했으며 지역사회에서는 양로원을 비롯한 각종 단체에서 음악 봉사 활동을 펼치며 외롭고 힘든 이웃과 함께 음악을 통한 희망을 나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 농어촌에서의 재능기부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보고가 끝난 후 한국농어촌희망재단으로부터 재미청소년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한 표창장과 재능기부단 활동을 위해 수고한 모든 지도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장세훈 학생을 비롯한 15명에게는 대통령 봉사상(President Volunteer Service Award)이 수여됐으며 1년 동안 숨은 봉사자들을 찾아 격려하는 KYDO Community Service Award시상식도 함께 펼쳤다.
대통령 봉사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 봉사상(President Volunteer Service Award) 수상자:장세훈, 이승민, 김민우, 박연수, 최재영, 이세린, 이혜림, 조희헌, 고채린, 김동훈, 고승현, 박재현, 홍성진, 장철기, 류정화 Mikan Tsuch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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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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