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와 메릴랜드의 고용인구가 지난 1년 동안 증가한 반면 버지니아주는 다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노동청이 6일 발표한 ‘노동인구 조사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워싱턴일원의 고용율은 상승했으며 실업율은 하락했다.
워싱턴 DC의 경우 2014년 노동인구는 38만4,200명에서 39만1,000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실업율은 7.6%에서 6.7%로 0.9% 하락했다.
워싱턴 주변 알링턴과 알렉산드리아를 포함한 메트로 지역은 1년동안 326만3,500명에서 330만300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실업율은 4.6%에서 4.1%로 0.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주의 고용인구는 2014년 11월 310만7,900명에서 317만6,100명으로 6만8,200명이 증가했으며 실업율도 5.4%에서 5.1%로 하락했다.
볼티모어, 콜롬비아와 타우슨 지역은 145만5,800명에서 148만8,100명이 증가했으며 헤이거스타운과 마틴스버그 지역도 1년새 126만8,00명에서 127만2,000명으로 4,000명이 증가했다.
워싱턴 일원에서 유일하게 노동인구가 감소한 버지니아 주는 2014년 11월 노동인구가 423만1,200명에서 2015년 11월 420만2,600명으로 2만8,600명이 감소했다.
노동청에 따르면 1년간 노동인구가 최고범위로 증가한 주는 유타주로 5.2%가 증가했으며 이어 캘리포니아가 5.1%, 아이다호는 5%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노동인구가 최대폭으로 감소한 주는 아칸소주로 7.2%가 감소했으며 펜실베니아주가 3.5%, 루이지애나 주는 2.7%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진우 기자>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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