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체 토지 27%가 연방정부 소유라는 조사가 나왔다.
연방의회조사국(CRS)이 지난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대륙 22억7,000만 에이커 중 대략 27%인 640만 에이커의 토지가 연방정부소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방정부 토지는 토지관리국(BLM)과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국(FWS), 국립공원관리청(NPS), 산림청(FS) 4곳이 소유하고 있다.
DC는 전체면적 3만 9,040 에이커중 8,182에이커가 정부소유로 21%를 차지하고 있었다.
VA는 전체면적 2,549만 6,320에이커에서 9.9%인 251만 4,596에이커가 정부 소유다.
MD는 전체 631만9,360에이커중 19만7,894 에이커, 약 3.1%가 연방정부 소유토지로 조사됐다.
정부소유 토지비율이 제일 높은 주는 네바다주로 7,026만4,320 에이커 중 84.9%인 5,968만1,502 에이커가 정부소유였다.
이어 유타주는 64%, 알래스카는 61.2%, 오레곤주 52.9% 순서로 정부소유 토지비율이 높았다.
한편 뉴욕 주의 경우 전체면적 3,068만960 에이커에서 정부소유 토지는 10만4,590에이커, 아이오와는 3,586만480에이커에서 12만2,076에이커, 코네티컷은 313만5,360 전체면적에 8,752 에이커가 정부소유 토지로 각각 0.3%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CRS에 따르면 서부지역은 군사용 부지등 각종 정부기관 소유의 토지까지 합쳐져 연방정부 토지소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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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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