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돈 모으기’ - 세이빙 계좌로 자동이체, 모아야 할 금액 구체화
▶ 돈 절약 빠른방법 ‘금연’ 집에서 점심 도시락 싸기

절약과 돈 모으기는 작은 습관부터 실천하고, 고치는 것부터 시작된다.
‘작심삼일’이 될 것을 알면서도 매년 세우는 새해 결심. 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의 45%는 새해 목표를 세우지만 실제 달성 비율은 8%에 그친다고 한다.
전 세계를 막론하고 빠지지 않는 새해 결심 중 하나는 단연‘ 절약’ 일것. 많은 이들이 새해에는 근검절약, 돈 모으기 등을 목표로 재정 상태를 바로 잡기를 결심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너무 크고 어려운 목표를 내 걸면 결국 작심삼일로 끝나고 실패하기 마련. 새해를 맞아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돈 모으기’ 방법 10가지를 골라 소개한다.
1. 우선 빚을 없앤다.
남아있는 빚 때문에 이자가 나간다면 여기저기 아껴서 돈을 모으는게 크게 의미가 없을 수도있다. 우선 남아있는 빚을 없애고, 이자부터 없애는 게 우선 일 것. 매달 빚을 갚을 비용을 따로 떼어두고 생활비 지출을 설계한다.
2. 목표를 구체화한다.
단순히 ‘돈을 모아야지’가 아니라 ‘3년안에 다운페이먼트의 20%를 모아야지’처럼 구체화 하는것이 좋다. 목표가 분명해지면 목표를 향해 가는 길도 보다 뚜렷해 질 것.
목표 달성을 위해 매달 모아야 할 금액을 구체화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3. 세이빙 계좌로 자동이체를 설정해둔다.
2주에 50달러든, 한 번에 500달러씩이든 생활비에 크게 부담이 없는 선에서 체킹에서 세이빙으로 자동이체를 설정해 둔다.
4. 금연한다.
물론 쉬운 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흡연자들에게는 돈을 아끼는 가장 빠른 방법이기도 하다. 매일 담배 반갑씩 태우는 흡연자가 금연을 하면 1년에 약 3,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5.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집에서 편하게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이 신 여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수 많은 인파로 붐비는 휴가지 대신 집에서 머무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스테이케이션을 선택하면 온 가족이 수천달러의 항공 비용을 쓰며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대신, 집에서 즐기는 알뜰휴가로 몸과 마음을 재 충전하고 세이빙 계좌의 잔고 도 지킬 수 있다.
6. 절약을 위한 투자
유틸리티 비용을 줄이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게다가 식구가 많은 가정이라면 온 식구가 쓰는 물, 전기를 한꺼번에 줄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때에는 전체 집안의 에너지 효율 시스템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새 가전기구나 집 안 문과 창문을 단열재를 활용한 것으로 교체한다면 초기 비용이 들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 천달러의 유틸리티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7. 뜨거운 물에도 돈이 샌다.
물 온도조절장치를 화씨 10도만 낮춘다면 에너지 비용을 3~5% 가량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주문식, 또는 탱크리스 온수 장치를 설치하면 일반 워터 탱크 온수 시스템 보다 많게는 30% 가량 절약이 가능해진다.
8. 점심도시락을 싼다.
매일 절약을 위한 너무나도 명백한 방법 중 하나다. 매일 점심을 사먹으면 드는 비용이 평균 7달러라면, 집에서 가져가는 점심은 2달러다. 매일 점심을 사먹는 대신 집에서 싸 가는 것을 택한다면 일년에 약 1,250달러의 비상금을 모을 수 있는 셈. 이는 자녀들의 대학 플랜이나 은퇴자금에도 보탤 수 있는 금액이다.
9. 세이빙 계좌 만들기
단돈 25달러씩이라도 세이빙계좌에 넣는 습관을 기른다. 돈이 급하게 필요해지면 다시 꺼내쓰면 되지만 많은 경우 세이빙 계좌에 들어있는 돈 없이도 충분히 살 수 있다. 한달에 25달러씩만해도 1년이 지나면 300달러로 모인다. 시간이 지날 수록 푼돈이 쌓여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비상금으로 자라게 될 것.
10. 작은 소비도 연 단위로 계산하는 습관을 들인다.
회사 사무실 벤딩머신에 서 습관적으로 스낵을 사먹는 금액이 일주일에 20달러라면? 1년에는 무려 1,000달러에 달한다. 생각없이 사먹는 소다, 스낵으로만 1년에 1,000달러의 불필요한 지출을 하는 셈. 습관적인 지출이 있다면, 연 단위로 계산해보고 줄이고, 끊을 수 있는 것을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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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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