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에 민감한 남성들은 머리 손질시 왁스 대신 이것을 집는다. 반고체의 진득진득한 기름, 포마드(pomade)다. 클래식한 분위기과 함께 성숙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스타일링 아이템, 포마드에 대해 알아봤다.
■ 포마드란?
유성 물질을 주 원료로 하는 모발에 바르는 스타일링 제품이다. 유분을 전달하기 때문에 광택과 정발력이 뛰어나며, 특히 모발이 빳빳한 이들에게 적합한 것이 특징.
발림성이 우수해 스타일링 하기 편하고 모발이 뭉쳐도 빗으로 수정할 수 있어 좋다. 남성 헤어 트렌드인 ‘유로피안’을 연출하기 가장 적합하며, 비즈니스 스타일과 캐주얼을 넘나들어 다양한 무드를 보여주기에 안성맞춤인 스타일링 제품이다.
■ 리젠트 스타일
포마드를 발라 가장 멋진 헤어스타일은 리젠트 스타일이다. 리젠트는 가르마를 타서 옆으로 또는 뒷 방향으로 넘기는 스타일링을 의미한다.
위쪽 모발은 빗으로 빗어가며 뒤로 넘겨주듯 드라이하고, 사이드의 모발은 머리에 가깝게 붙여주면서 뒤로 넘겨준다. 포마드를 손톱만큼만 덜어서 손바닥에 잘 비벼준 후 빗질하던 방향대로 볼륨감을 넣으며 발라준다. 사이드는 사선이 되도록 눌러 발라주면 젠틀한 포마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투블럭 스타일
투블럭 스타일 역시 포마드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이드는 눌러주고, 윗머리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드라이 한다. 적당량의 포마드를 덜어 손바닥에 비빈 후 안쪽보다는 표면부터 발라준다.
투블럭 스타일에서 포마드는 표면의 윤기를 내기 위해 바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 다음 모발 안쪽으로 손을 넣어 모근에 가까운 방향까지 발라준다. 빗으로 빗어주거나 손으로 형태를 잡은 후 디테일을 정리하면 남성적인 스타일링이 된다.
<팁> 모발에 약간 촉촉함이 남아있는 정도에서 포마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 그래야 엉키지 않고 쉽게 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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