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가토스 지역이 고등학교 주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로스가토스 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내 주차 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학교를 벗어난 지역에서 주차 공간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이는 주민들의 제청으로 학교 인근도로인 알파인 에비뉴의 주차시간이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90분만 주차 할 수 있도록 시의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1일부터 학생들은 주차를 위한 전쟁을 펼치고 있으며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헤매는 경우가 다반사다.
알파인 에비뉴 인근 주민들은 24피트의 넓은 도로가 고등학생 주차장으로 변해버렸다면서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시의회에 주차 시간 변경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보내 의회를 통과한 것이다.
학생들은 부족한 주차공간을 위해 더 빠른 시간에 학교에 올 수 밖에 없다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시의원인 마샤 젠슨은 학교 측에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한 상태다.
<
이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