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들이 선망하고 있다는 호놀룰루가 그 이름값에도 불구하고 미 전국의 100개 도시 가운데 살기 좋은 도시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뉴스 앤 월드(U.S. News & World: 이하 USNW)가 행한 설문조사 ‘2016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100곳’에 따르면 호놀룰루는 10점 만점에 6.8점을 받았다. 호놀룰루는 호감도 부문에서 10점을 받았지만 취업 7.5점, 삶의 질 6.3점, 순인구 이동(net migration) 6.2점, 생활비 5.2점을 받았다. USNW는 “호놀룰루는 전국에서 월세가 가장 비싸고 이 때문에 쉼터가 없는 노숙자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며 “대기업의 낮은 상주율과 높은 집값으로 젊은이들이 호놀룰루를 떠나고 있다”고 부연설명 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호놀룰루의 평균 주택가는 49만5,000달러(평균 월세 1,528달러)로 미 전국 평균인 21만8,867달러보다 두 배 이상 비쌌으며 연간 중간소득은 4만7,850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덴버(콜로라도), 오스틴(텍사스), 페옛빌Fayetteville(아칸소)로 나타났으며 페옛빌은 생활비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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