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오아후의 단독주택과 콘도미니엄 매매가 전년 동기대비 크게 늘어났다.
호놀룰루 부동산업자위원회에 따르면 2월의 단독주택 매매는 19.4%, 아파트 매매는 11.7% 증가했다. “주택과 콘도미니엄 양쪽에서 두 자릿수의 매매율 증가는 부동산 수요가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이유를 설명한 칼라마 김 호놀룰루 부동산업자위원회 회장은 “단독주택 수요는 호놀룰루 중심지와 하와이 카이에서 급증했고 아파트 수요는 에바, 호놀룰루 중심지, 펄 시티에서 늘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주택 매물이 414채로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고 콘도미니엄 매물도 605채로 1.9% 증가했다며 부동산 시장 조짐이 좋다고 밝혔다.
2월에는 전반적으로 240여 채의 단독주택(중간거래가 70만 달러)과 340여 채의 아파트(중간거래가 37만8,444달러)가 거래됐으며 2월은 단독주택 중간가가 연속으로 6개월째 7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달이 됐다. 1월 주택 중간가는 73만3,350달러였다.
알리코 반 부동산 중개인은 부동산의 재고부족과 저금리가 주택가를 높이고 있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지난 달 반 중개인은 솔트레이크의 부동산에 대해 구매자가 판매자의 제시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례가 있다며 구매 희망자들은 부동산 중개인과 계속 연락을 취해 적정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주택이나 아파트를 구입하지 않는 것을 권고했다.
주거용 부동산 매매는 대개 1월과 2월에 가장 적고 연휴기간에 가장 많다. 2월에는 총 564채의 주택과 아파트가 거래됐으며 2015년 2월에는 491채가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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