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연세대학교 동문회 합창단인 연세콰이어(단장 이상은)가 4월16일 오후 7시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호용) 본당에서 초청 공연을 갖는다.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연세콰이어는 합창은 물론 중창, 악기 솔로, 오페라 아리아 중창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3부로 나눠 진행되는 공연은 성가곡 중심의 1부에 이어 외국, 클래식 곡을 중심으로 2부를 연주한다. 이어 한국 민요, 가곡 등이 어우러진 3부로 마무리된다. 연세콰이어 하와이 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로 첫 공연은 7년 전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이루어진 바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 성전건축 완공 기념의 의의를 더하기 위해 30여명의 단원들이 뜻 깊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06년 1월 창단한 연세콰이어는 할리웃보울 생방송 무대, 병원과 양로원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30대부터 70대까지 격의 없는 선후배 관계가 연세콰이어의 열린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