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뷰티기업 애경의 색조 전문 메이컵 브랜드 ‘루나’ (LUNA)가 20~30대 여성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14일 애경에 따르면 루나의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4% 성장했으며 지난 1월에도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져 2013년 6월이후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 애경의 온라인 직영몰 ‘AK 뷰티’의 루나 매출 분석결과 지난 2월 매출이 직영몰 오픈 초기 시점인 지난해 10월 대비 약3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루나의 매출 증가는 베이스 메이컵 제품이 이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루나전체 매출에서 베이스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0% 이상이다.
특히 에센스 수분광 팩트는 루나 매출의 성장을 주도하는 인기아이템이다.
최근에는 롱래스팅 팁 컨실러가 입소문을 타면서 GS 왓슨스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서 수차례 완판돼 이례적으로 예약판매까지 이뤄지기도 했다. 루나는 여세를 몰아 해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대표 패션·뷰티 매거진 ‘레일리’에 소개됐고 지난 2월에는중국 최대 온라인 화장품 쇼핑몰 ‘쥐메이(JUMEI)’와 패션지 ‘바자차이나(BAZZARChina)’가 공동주최한 패션·뷰티 어워드에서 ‘올해 가장 잠재가치 있는 브랜드’로 선정 돼 수상하기도 했다.
루나는 이 같은 중국의 인기에 힘입어 홍콩, 싱가폴, 파라과이 등 10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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