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실업률이 8년 만에 최저치(3.1%)를 기록했다.
24일, 하와이 주 상경제관광국은 2014년 2월 4.6%를 기록했던 하와이의 실업률은 꾸준히 내려가 2015년 2월 4.0%를 찍고 지난달 실업률 3.1%를 보여 2007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미 전국 평균 실업률은 4.9%이다.
지난달, 노동인구 68만7,550명(전년동기 67만4,150명) 중 66만6,400명(전년동기 64만7,450명)이 직장을 가졌고 2만1,150명(전년동기 2만6,700명)이 실직상태에 놓여 있는 곳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일자리가 창출된 업계는 소매업과 건축업으로 소매업은 관광시장 호황으로, 건축업은 요즘 일고 있는 건축 붐 때문에 좋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카운티별 실업률을 살펴보면 호놀룰루 카운티는 2.8%로 0.2% 감소했으며 하와이(빅 아일랜드) 카운티(3.8%), 카우아이 카운티(3.6%), 마우이 카운티(3.4%)는 실업률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마우이, 몰로카이, 라나이 세 섬으로 구성된 마우이 카운티 내에서 라나이의 실업률은 2.8%에서 5.8%로 두 배 이상 크게 뛰었다.
하와이 역사상 가장 낮은 실업률은 2.4%(1976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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