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이런저런 이유로 그 사람들과 이별을 맞이한다. 어렸을 적에는 매년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반이 바뀌면서 친구들이 바뀌었다. 이제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이민을 오거나 타주로 이사를 하거나, 교회를 옮기거나 직장을 옮길 때 그러한 일이 생긴다.
첫인상은 참 중요하다. 첫인상이 좋은 사람은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그렇기에 좋은 시작은 참 중요하다.
그렇다면 좋은 맺음은 무엇인가? 성인이 되고나니 그냥 어느 날 갑자기 그저 그렇게 헤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는 몰랐던 좋은 맺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일을 하다보면 시작도 있고 끝도 있다. 보통 처음 연락이 오고 집과 사업체를 찾아주고 투자용 건물을 보기 시작하는 시점이 바로 시작이다. 그리고 매매가 종결되면 자연스레 헤어져야 하는 시점이 온다. 하지만 어떤 헤어짐을 하냐에 따라서 성공하는 에이전트가 되기도 하고 실패하는 에이전트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단순히 비즈니스 목적으로만 좋은 맺음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인생살이 전반에서 그래야 한다. 아무리 하찮은 만남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더라도 좋은 맺음을 하는 것은 좋은 시작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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