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카카아코의 콘도미니엄에 비해 주차구역(parking stall)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주차구역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카카아코 입주자들이 주차시설 확보를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고 일부는 주차공간 한 곳을 확보하기 위해 수만 달러를 지불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최근 퍼시피카 호놀룰루의 판매를 성사시킨 마이클 지머만은 “주차구역과 창고”라고 말했다. 지머만 중개인은 해당 주차구역과 창고를 원하는 고객이 총 일곱 명 있었고 이 중 한 사람이 주차구역과 창고를 8만4,000달러에 구입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히데마 부동산 중개인은 전 주인이 3만8,000달러에 구입한 주차공간과 창고(주차공간 1만5,000달러, 95평방피트 규모 창고 2만3,000달러)를 최근 7만1,000달러에 팔았다고 전했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카카아코의 주차구역을 투자목적으로만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해 부족한 카카아코의 주차공간에 대한 대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곧 주차 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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