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자본 은행 오하나 퍼시픽 은행(행장 제임스 홍)이 4일 보도자료를 통해 1/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OPB는 자산가치와 대출, 예금이 모두 상승했지만 10만 달러의 세금공제를 받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법인세 5만9,000달러를 지출했기 때문에 3월 31일로 끝난 올 1/4 분기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64.7% 하락한 9만 달러를 기록했다.
1/4분기 OPB의 자산가치는 전년동기대비 5.7% 상승한 1억1,940만 달러, 대출은 8.1% 상승한 9,192만 달러, 예금은 5.9% 상승한 1억332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자 순이익(대출에서 받은 이자에서 예금으로 나가는 이자를 뺀 것)은 7.1% 상승한 99만2,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인건비를 포함한 영업경비로는 전년동기대비 11.3% 상승한 91만7,000달러(작년 1분기 82만4,000달러)를 지출했다.
이로 인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만 달러로 작년 1분기의 25만5,000달러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올해 세금 납부 이전의 영업매출은 14만9,0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만5,000달러에 비해 6,000달러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제임스 홍 은행장은 보도자료에서 “상업적 부동산과 주거용 부동산 융자 대출이 증가했다”고 밝히고 “지난 12개월 동안 자산가치와 예금액이 각각 640만 달러와 580만 달러 증가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홍 은행장은 “4월 25일 자료시스템을 전환해 고객 서비스를 개선시켰으며 3월 31일까지 무수익 자산(non-performing assets)이 없기 때문에 대출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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