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여행사 첫 방문단 “벌써 내년 축제가 기다려져요”

<사진설명: 공연 시작전 마련된 후원사들의 홍보 부스에서 하와이 방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직도 지난 주말 헐리웃 보울에서의 함성이 귀에 얼얼합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LA 한국일보 헐리웃 보울 음악대축제에 하와이에서는 처음으로 단체로 관람하고 돌아온 동양여행사 헐리웃 보울 관광단이 아직도 그날 공연의 열기 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공연장 규모와 출연진들 그리고 무엇보다 공연 전에 펼쳐진 후원업체들의 홍보부스에 마련된 다양한 경품들을 모아모아 가져와 하와이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공연의 열기를 다시한번 느낀다. 틴 에이져 딸이 학교를 결석하면서까지 공연장을 가길 원해 할 수 없이 함께 LA를 찾았던 동양여행사 김희숙 대표는 “같이 갔다오길 너무 잘했어요, 딸 아이가 공연장 열기를 동영상으로 찍어 친구들에게 보내고 이번 주 내내 학교에서 공연관람 얘기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고 저 역시 모처럼 딸과함께 여행하며 대화도 나누고 하와이에서는 아니 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무대를 보고 오니 기분이 좋네요.. 내년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단위 공연관람 상품으로 하와이 주민들의 새로운 문화상품이 될 것이란 확신이 듭니다”헐리웃 보울 공연을 하고 싶다는데 뜻을 같이한 사람들이 함께 비행기를 타고 2박3일 일정동안 공연도 보고 LA 다운타운 지역 맛집에서 미식여행도 즐기고 소문난 찜질방에서 맛사지 안마도 하며 심신의 피로도 풀고 왔다는 이들 방문단은 내년에는 더 많은 하와이 친구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피크닉도 즐기고 환상적인 무대의 공연을 관람하고 싶다고 부푼 기대감을 숨기지 못한다. “내년이 15회 공연이라 올해보다 더 다양한 무대가 꾸며질 것으로 기대되어 더 가보고 싶다"는 한 방문객은 "그동안 하와이에서 개별적으로는 다녀 온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렇게 단체로 관람을 한 것은 처음이고 갔다 와 보니 주변 많은 친구들이 함께 못 간 것을 아쉬워 하니 내년에는 더욱 더 다양한 일정으로 패키지 일정을 배려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여행사측에 당부한다. 이번 주 내내 헐리웃 보울 관광을 다녀 온 친구들의 단체 메시지창은 그날 공연의 열기를 함께 나누기 위한 사진 전송으로 울림이 끊이지 않았다.

<사진설명: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 하외이 관광단들이 객석에서 푸짐한 음식을 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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