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미축제재단, 추석 피해 2주 연기
▶ 아시안 단체들 참가, 다채로운 문화공연

한미축제재단의 서니 박(왼쪽부터) 사무국장, 조봉남 회장, 자넷 플라이어 커뮤니티 서비스 매니져, 킴 후이 커뮤니티 개발국 국장이 최근 축제에 대해서 미팅을 가진 후 자리를 함께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다민족이 참가하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OC 한미축제재단(회장 조봉남)은 축제를 당초 9월16-18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이를 2주 연기해 9월30~10월2일 3일 동안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봉남 회장은 “원래 한인축제를 개최하려고 했던 날은 한국의 추석이 끼어 있어서 지방자치제에서 축제에 참가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부득이 날짜를 변경하게 되었다”며 “LA 한인축제가 열리고 난 다음 주에 축제가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조봉남 회장은 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다민족 축제인 만큼 부스를 250~300개 정도 오픈할 계획으로 있다”며 “한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각 아시안 단체들의 다양한 문화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에 따르면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셜리 린)에 이어서 한인회(회장 김가등), 한미노인회(회장 박철순), OC 평통(회장 권석대), 상우회 등의 한인들이 공동 주관단체로 참가한다. 또 OC 체육회를 비롯해 다른 단체들도 주관단체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미축제재단 측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OC 한인회관 앞 파킹랏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위해서 샤핑몰 모든 업주들로부터 승인을 받아서 시에 제출해 놓은 상태로 건물주들의 승인도 곧 제출 예정이다.
조봉남 회장은 “이번 축제에는 주류를 판매할 수 있도록 비어가든을 유치할 예정으로 시에 이를 신청할 계획으로 있다”며 “가든그로브시 축제담당 관계자들과 계속해서 미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OC 한미축제재단은 현재 침체되어 있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을 살리고 타민족들을 타운으로 끌어들이고 한국과 문화 전통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
한편 OC 한미축제재단은 현재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운영하고 있다.
한미축제재단의 전화번호는 (714)537-7404,
팩스는 (714)537-74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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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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