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투자그룹 미래 에셋,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호텔 매입 추진
▶ 삼구, 한화, 호반건설, 코리아나호텔 등 현지 부동산 매입 및 콘도건설 추진
한국의 투자그룹 미래 에셋이 와이키키 중심에 자리한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호텔 매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한국 기업의 하와이 투자가 재조명 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1,230개의 객실을 보유한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리조트 앤 스파 소유주인 블랙스톤 그룹과 미래 에셋간의 리스홀드 호텔 하얏트 리젠시 매매 계약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 가격은 8억달러 선으로 블랙스톤은 2013년 이 호텔을 4억4,500만달러에 매입해 1억달러를 투자해 대대적인 호텔 개보수 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미래 에셋은 2015년 객실 540개 규모의 빅 아일랜드 페어몬드 오키드 호텔을 2억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미래 에셋은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매입으로 하와이 투자금액이 1조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투자로 인해 한국 기업들의 하와이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하와이에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한국의 코리아나호텔 계열사가 지난해 와이키키 초입에 위치한 폴리네시안 플라자 부티크와 하와이 카이 골프장을 매입했다. 이로써 코리아나 계열사는 현재 하와이에서 소규모 호텔과 기존의 밀릴라니 골프장과 에바비치 골프장 등 3개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국의 호반건설은 2010년 와이켈레 골프장을 인수했다.
한국의 한화건설은 하와이 현지 아발론 디벨럽먼트사와 손잡고 하와이 카이 지역에 임대 아파트를 신축 중이다.
'삼구하와이 개발사’는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인근에 콘도 및 아파트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투어가 2011년 3월에 와이키키에 지사를 오픈하고 올해로 6년 차에 접어 들었다. 한국의 유명 한식당 버드나무집도 2014년 카피올라니 지역에 자체 건물을 매입하고 하와이에 진출, 성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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