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아코 지역 등지에서 밀려난 노숙자들이 니미츠 하이웨이 인근 지역으로 거처를 옮기고 있어 인근 지역 주민들과 자영업자들이 보건 및 안전 문제 등을 제기하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이 지역으로 거처를 옮긴 노숙자들은 75명 정도로 이들은 거리에 나무상자로 칸막이를 하고 노숙을 하며 노상 방뇨 및 쓰레기를 버리는 등 거리 미관을 헤치고 있다는 것.
인근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업체들은 노숙자들의 이동에 대해 ‘지역사회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파트타임 직원을 고용해 아침이면 고무 호스로 물을 뿌리며 이들 노숙인들이 생산한 오물과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호놀룰루 도심의 노숙자들은 거리상에서 앉거나 누울 수 없다는 법규로 인해 와이키키, 차이나 타운 등지에서 내몰리며 호놀룰루 시내 이곳저곳으로 거처를 옮겨 다니고 있다.
이들 노숙자들은 무단 방뇨 및 배변, 개인소유지 불법 침입, 도난, 쓰레기, 자동차의 도난 등 여러가지 지역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데 특히 건설현장 주변에서는 야영을 하며 마약 등을 흡입하는 경우도 많아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노숙자들이 이윌레이 지역을 몰리자 이 지역 주민들은 찬반 의견이 엇갈리지만 이 지역에서도 다운타운이나 와이키키 지역에서 적용하고 있는 앉거나 눕지 말라는 규제 조항을 적용해 단속을 강화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