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미축제재단 관계자들이 이사회 및 첫 상견례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 커뮤니티 힘 합쳐 올해 축제 잘 해봅시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다민족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OC 한미축제재단(회장 조봉남·이사장 김태수)은 지난 17일 정오 US메트로 뱅크(행장 김동일) 커뮤니티 룸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이사회 겸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미팅에서 조봉남 회장은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13개의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참가하는 다민족 축제를 개최할 것”이라며 “그동안 LA 한인축제에서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가등 대회장은 “축제는 다른 행사와는 달리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크다”며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석대 OC 평통회장(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개인이 아니라 오렌지카운티 전체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서 열정을 가지고 축제에 임하면 성공적인 축제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축제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서 정식으로 이사장 인준을 받은 김태수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화평과 일치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첫 이사회에서 발표된 임원진은 ▲고문단-김대운, 이태구, 김복원, 최광진, 남문기, 박기홍, 이흥재, 김진정, 패트릭 우 ▲이사장-김태수 ▲부이사장-주용, 하태준, 조영원 ▲이사-김태수, 조봉남, 오구, 하태준, 송일천, 김진정, 웬디 유, 김경자, 이영희, 이정자, 주용, 찰스 리, 페트릭 우, 장수현, 한문자, 지나 손, 권석대, 노명수, 박성원, 김용석, 김재석, 박미애, 한창훈, 서진석, 이용원, 전재연, 김대운, 홍수향, 앤디 김, 조영원, 어네스트 리, 조의원, 캐빈 김씨 등이다.
한편 OC 한미축제재단 측은 이번 주부터 축제 전반에 대해서 알리는 웹사이트를 가동할 예정으로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한미축제재단은 현재 침체되어 있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을 살리고 타민족들을 타운으로 끌어들이고 한국과 문화전통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
한미축제재단 (714)537-7404, 팩스 (714)537-7401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