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관광업계, 1,000달러 이하 다양한 일정 상품 출시 봇물
▶ 5성급 호텔 포함 초특가 패키지.아이비리그 탐방 등 다양
뜨거운 여름을 맞아 휴가 및 방학 여행 상품들이 풍성하다.
한인 여행 업체들은 1,000달러 이하의 6박7일 북미 지역 투어, 아이비리그 탐방, 유럽 일주 등 알찬 일정의 여행 상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동부관광은 6박7일 일정의 ‘아틀랜틱 캐나다 일주’ 상품을 999달러에 판매한다. 이달 22일 출발하는 이 상품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노바 스코시아, 뉴브런스윅, 몬트리올, 아카디아 해상 국립공원을 한눈에 둘러보는 상품으로 선착순 40명 한정이다.
동부관광측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캐나다 남단 빨강머리 앤의 배경으로 일년 중 단 2개월만 개방되는 곳”이라며 “아름다운 어촌 마을 패기스코브와 조수간만의 차가 만들어내는 바위들의 전시장 호프웰락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한 코스”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빙하의 땅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알라스카 여행 상품도 마련돼 있다.
알라스카 육로 관광과 북극 산타마을 관광을 포함한 6일 일정의 상품이 16일과 25일 내달 1일 출발한다. 비용은 970-990달러로 항공료는 별도다. 학생들의 여름 방학을 맞아 2일 일정의 아이비리그 보스턴 명문대와 펜실베니아 명문대 탐방 상품도 각각 2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예일과 MIT, 하버드, 유펜, 프린스턴 대학 등을 미리 가보는 이들 상품은 13일과 27일 출발한다.
푸른투어는 5박 6일 일정의 ‘캐나다 대서양 종단’ 상품을 799달러에 판매중이다. 미국의 포틀랜드 헤드라이트와 캐나다 퀘백, 아카디아 해상 국립 공원등을 둘러보는 상품으로 25일과 내달 8일 출발한다. 또한 내달 2일 출발하는 ‘중세의 동유럽 하이라이트 9일’ 상품을 판매중이다.
항공을 포함, 2600달러로 괴테의 고향 프랑크 푸르트와 바로크 양식의 건축이 절정을 이루는 도시인 뮌헨,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인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 도나우강이 흐르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을 즐길수 있는 일정이다.
또한 LA 지사 오픈 기념 ‘미동서부 대륙횡단 특가 상품’이 내달 13일 출발한다. 항공료를 포함, 총 2500달러로 13박 14일 동안 라스베가스, 옐로스톤, 솔트레이크 시티, 위스콘신 매디슨, 시카고 등을 미국의 유명 명소를 한번에 살펴보는 상품이다.
굿데이 투어는 한국을 방문하는 십대 자녀들에게 케이팝 문화와 역사를 함께 경험하게 해주는 4일 일정의 상품을 판매중이다. 내달 3일~6일 진행되는 이 투어 상품은 북촌 한복 마을, 경복궁, 서울 타워를 거쳐, KBS뮤직 뱅크 생방송 방청과 빅뱅과 싸이가 참여하는 K라이브 홀로그램 콘서트, SM 타운의 테마 파크 등을 즐기는 일정이다. 680달러부터 시작된다.
이외에도 써니 여행사는 내달 19일부터 출발하는 초특가 일본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4일 일정의 자유여행이다. 조식과 중식 포함, 5성급 호텔에 머무를수 있는 상품으로 항공료와 세금을 포함, 191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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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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