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휴가인구 2005년이후 최대 3,800만명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가 미국 최고의 여름휴가지 중 9위에 선정됐다.
미국자동차협회(AAA)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여름 휴가 인구는 지난 2005년 이후 최대인 3,800만 명에 달하는 등 지난해보다 70만 명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 중 56%가 낮은 개스 가격이 자동차 여행을 선택하게 된 주요 동기로 알려졌다.
또한 올 여름 최고 선호하는 휴가 목적지로는 올랜도가 1위를 차지했으며 시애틀이 그 뒤를 이었고 LA와 애너하임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어 호노룰루와 라스베가스 등도 4위와 5위를 기록했으며 샌프란시스코는 9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10위안에 포함됐던 마이애미와 샌디애고는 이번 휴가 목적지 10위에서 탈락했으며 대신 덴버가 10위를 기록하며 탑10에 진입했다.
하지만 전체 미국인 중 44%는 여름휴가 계획 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로자 임금이 크게 오르지 않고 있는 와중에 여행 등으로 인한 추가 부채를 떠안는 게 부담이 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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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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