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를 대표하는 복고 아이템 ‘멜빵바지’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오버롤‘(overoll)이라는 세련된 이름으로 돌아온 멜빵바지를 2016년에 맞게 연출할수 있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소개한다.
■ 점프수트 가고, ’오버롤‘ 오다
지난 몇 년 동안 트렌드 피플을 사로잡은 핫아이템이 ’점프수트‘였다면, 올해의 핫 아이템은 단연 ‘오버롤‘이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버롤 스타일은 과거와 비슷한 듯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바지나 상체의 품이 큰 보이시한 느낌의 오버사이즈가 대세였다면, 최근에는 길이가 짧아지고바지의 통이 타이트해 지는 등 디자인이 더욱 다양해졌다.
특히 패셔니스타들의 오버롤 스타일을 보면 바지 끝단을 한두번 접어 올려 연출한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바지를 롤업해 입으면 오버롤의 귀여운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 또 여기에 양갈래로 땋아 내린 헤어스타일을 더하면 사랑스럽고 걸리시한 무드를 더할 수 있다.
■ 오버롤과 화이트 상의, 스냅백은 환상의 짝꿍
오버롤은 어떤 소재와 어떤 프린트의 상의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다. 바스트 부위에 큰 프린트가 가미된 티셔츠 또는 맨투맨 티셔츠와 함께 입으면 캐주얼한 느낌을, 크롭 티셔츠나 민소매 티셔츠와 매치하면 섹시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오버롤 코디가 쉽지 않다면 화이트 아이템을 선택해 보자.
데님 소재 오버롤과 화이트 상의의 조합은 실패 없는 무난한 룩을 만들어준다. 패션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그 위에 니트나 카디건을 레이어드 하면 된다.
컬러풀한 니트, 카디건을 어깨나 허리에 두른 스타일링은 오버롤의 레트로한 감성을 더욱살려 줄 것이다.
캐주얼한 느낌이 강한 스냅백이나 백팩 등의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스냅백을 뒤집어 착용하거나 사선으로기울여 쓰면 오버롤 룩의 자유로운 감성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컬러는 오버롤 색과 비슷한 아이템을 골라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스타일링 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