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의 6월달 평균 주택 판매가격이 또다시 최고 기록을 세웠다.
베이지역에서 단독 주택의 평균가격은 75만5000달러에 달하는 등 계속적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같은 가격 상승세는 낮은 주택 공급에 의해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주택 판매 수에서는 전년 대비 4개월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카운티에서는 매출 감소 추세가 더욱 뚜렷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가격 감소 추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특히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에서는 주택판매 수가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산타클라라, 산마테오, 알라메다 카운티에서는 다섯 달째 연이어 줄어들고 있다.
올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이스트베이 지역의 중간 가격은 알라메다 카운티가 5.2% 상승한 753,0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에서는 7.4%인상된 550,000 달러를 기록했다.
사우스 베이지역의 경우 산마테오 카운티에서는 4.9% 상승한 1,200,000만 달러가 중간가격이며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는 3.7% 상승한 982,500 달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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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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