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창기 설립자들의 헌신과 커뮤니티 지원을 발판으로 역할기대 넓혀가는 커뮤니티 은행으로 변신’
“2010년 은행장으로 부임한 후 6년간 가장 큰 변화는 한인자본 은행의 대외적인 신용도, 이미지가 크게 변화됐다는 것입니다. 은행의 이사진들과 커뮤니티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믿음과 지원. 격려 덕분에 오늘의 오하나 퍼시픽은행이 지역사회에 깊은 뿌리를 내릴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오하나 퍼시픽 은행 설립 10주년을 맞아 제임스 홍(사진) 은행장이 한인사회 감사 인사차 라디오 서울 스튜디오를 찾았다. 7월부터 오전 11시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AM 1540 생방송 프로그램 ‘윤선영의 톡톡톡’ 게스트석에 자리한 홍 은행장은 “평생을 은행업무에 종사해 온 금융인의 한 사람으로서 하와이 한인자본 은행이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새삼 감사하고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홍 은행장은 “2012년 은행이 금융감독원의 제재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날 금융감독원 관계자들의 환한 얼굴을 잊을 수 없다”며 금융인으로서의 보람을 전했다.
홍 은행장은 2006년 하와이 최초 한인자본 은행으로 어렵게 탄생한 오하나 퍼시픽은행이 지난 10년간 혹독한 도전과 응전의 과정을 거쳐 하와이 소수민족 은행으로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체질개선을 완벽하게 했다고 자부했다.
아울러 “이사진들과 임직원들 그리고 무엇보다 고객 여러분이 흔들리지 않고 모두가 합심해 은행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했기 때문에 오늘의 오하나 퍼시픽 은행이 자리하게 되었음에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런 체력을 기초로 앞으로 하와이 한인사회 부자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지원함은 물론 한인 차세대 금융인의 발굴 및 평생 직장으로 오하나 퍼시픽은행이 함께 자리해 갈 수 있도록 인재발굴에도 노력해 갈 것”이라고 은행장으로서의 앞으로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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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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