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를 유발하는 열돔(heat dome) 현상이 기승을 떨치고 있다.
22일 기상 당국은 폭염 경보를 26개 주로 확대했다.
폭염 경보가 발동된 곳은 남부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동북부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으로 미국민 1억2천200만 명이 거주한다.
기상 당국은 일부 지역에선 최고 온도가 46.1℃에 이르는 등 해당 지역 대부분의 온도가 37.8℃를 넘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폭염은 23일 정점을 찍은 뒤 26일께나 풀릴 전망이다.
폭염의 원인은 열돔 현상으로, 지난달 하순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 등 서남부 주에서도 가마솥더위를 유발했다.
한편 이번주말 베이지역도 내륙지역의 경우 100도 가까이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 베이지역은 리버모어의 경우 토요일인 23일과 일요일인 24일 낮 최고기온이 97도까지 올라가는 날씨를 보이겠으며 25일 잠깐 기온이 낮아졌다 26일 다시 10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클랜드는 주말 낮 최고기온이 80도대 초반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해안지역은 70도대 초반에서 중반이 될 것이라고 국립기상대는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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