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선 신임 이사장(왼쪽)은 전임 허일무 이사장(오른쪽)과 김소연 교장에게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제 16대 이사회(이사장 허일무, 교장 김소연)와 제 17대(이사장 이미선, 교장 이진순)의 이,취임식이 지난 23일(토) 오후 5시 약 10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한국학교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김소연 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교민들의 후원과 사랑 덕분에 무사히 지나왔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허일무 이사장은 "재정과 격려, 헌신을 아끼지 않은 동포들과 영사관, 교사, 이사, 부모 모두에게 감사하며 신임 이사회의 업무 시작 후 벌써 부터 잘 정비되어 지는 학교를 볼때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 이사장은 김소연 교장을 비롯 20여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허일무 이사장은 제 17대 이미선 이사장을 소개하고 교기를 전달하며 모든 업무를 이임했다.
이미선 신임 이사장은 허일무 이사장과 김소연 교장에게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한 후 "학교 발전의 전기를 마련해준 전임 이사장과 교장에게 감사한다. 학교의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며 부족한 부분은 지역사회에서 채워달라"면서 "교장과 합심하여 최선을 다해 학교를 운영할 것과 한인 커뮤니티와 하나되는 일에 앞장설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진순 교장도 "한국학교를 누구에게나 오픈되게 만들어 함께 나누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것이며, 마음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효 새크라멘토 한인회장등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한국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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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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