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주상원 11지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인 김과 스캇 위너 후보가 포키몬 고 게임배틀에 나선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수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두 후보는 30일 오후 4시 24가 미션 바트역에서 국민게임으로 등극한 포키몬 고 게임의 캐릭터들을 포획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김 후보의 트위터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대결에서 패할 경우 김 후보는 크로스로즈(Crossroads), 위너는 오픈핸드(Open Hand) 자선단체에 500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기자가 공정한 심판자로 나서며 유니크한 포키몬 캐릭터를 포획하거나 중복 캐릭터 중 하나만 잡아도 2점이 부여되는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 후보는 “우리팀은 강하고 내 투지와 의욕도 높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번주 공개된 동영상에 따르면 평소 조용했던 위너도 포키몬 고 대결을 위해 실전연습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예비선거에서 총 11만8,389표(45.3%)를 득표한 김 후보가 11만7,748표(45.1%)를 얻은 위너를 641표차로 0.2% 앞서 탑 1위를 차지하며 11월 결선 선거에 올랐지만, 증강현실게임인 포키몬 고에서도 승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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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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