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 뷰 노스 위스맨 지역 가정집에 침입, 강도 행각을 벌인 남성 한명과 여성 두 명으로 구성된 3인조 강도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이스트 팔로알토와 산호세에 각각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쯤 데본쉐어와 무라간 에비뉴 사이의 애니 로리 애비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자신의 집에 남성 한명과 두 명의 여성이 침입한 후 자신의 머리를 총으로 가격하고 옷장을 뒤져 각종 물품들을 가져갔다고 신고했다.
범인들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기 전에 이미 도주했으나 마운틴 뷰 경찰국과 산타클라라 카운티 지역 도난 태스크 포스의 합동 수사로 산호세의 한 쇼핑센터에서 가게에 들어가는 이들 3인조 강도단을 발견, 체포했다. 이들은 팔로알토에 거주하는 크리스티안 사리나스(23)와 지오바나 바르가스(21)과 산호세 거주 낸시 알바라도(22) 등이다.
경찰은 그들이 탄 차량에서 가정집에 침입해서 사용했던 권총과 강도질 한 물품들을 발견했다.
이들은 무기 절도와 강도 및 납치 폭행등의 혐의로 산타클라라 카운티 감옥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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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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