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1일 북가주한인회계사협회는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9대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안규태, 조용숙, 이춘우, 헬렌 강 9대 부회장, 김준용 전임 회장, 존 김 신임 회장.
북가주한인회계사협회 제 9-10대 회장 이취임식이 포스터시티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지난 31일 열렸다.
이날 호텔 내 일식당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9대 회장을 맡았던 김준용 전임 회장은 “새 회장 하에서 단합하고 자주만나면서 교류를 돈독히 하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일들도 많이 해 달라”는 이임사를 전했다.
존 김(김기한) 신임회장은 “회원들에게 아이디어와 자문을 구하면서 함께 협력해 협회를 이끌어나가겠다”며 “지역한인들이 잘 모르는 그러나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전문가 세미나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회계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임원진들과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라며 “임기동안 회원 배가 등 맡은 바 직책과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존 김 회장은 김준용 전 회장에게 그동안의 봉사와 노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준용 전 회장도 안규태, 조용숙, 이춘우, 헬렌 강 부회장 등 함께 했던 제 9대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재정보고를 통해 행사 수입과 지출, 이월된 내역을 상세히 공개한 후 협회기금 6,425달러가 남았다고 10대에 보고했다. 김 전 회장이 9대를 처음 시작할 당시보다 무려 5,000달러를 남겨 10대에 넘겨줘, 투명한 재정과 수완을 보여줬다.
제 10대 임원진은 ▲회장 존 김 ▲이사장 김준용 ▲부회장 이민주, 조용숙 ▲총무 안용일씨 등이다.
<
김판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