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V한인회 유권자등록 캠페인 본보와 개최
▶ 27일 전유경씨 투표참여 교육세미나 강연
“미국 시민으로 살아가려면 적극적인 정치 참여가 필수입니다.”
본보와 함께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펼치게 된 박연숙 실리콘밸리한인회장<사진>은 “투표 참여는 바로 주류사회에 우리의 존재를 알리는 일”이라면서 “한인 유권자 파워는 곧바로 한인 주요 현안 정책에 반영돼 진정한 정치력 신장을 이룰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2일 본보를 방문한 박 회장은 “17대 실리콘밸리한인회 중점사업을 이어받아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면서 “한국일보와 캠페인 공동 개최로 시너지가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회장은 “한인교회, 마켓을 중심으로 등록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미국선거제도에 대해 연재중인 한국일보 전유경 칼럼리스트를 초빙해 투표 참여교육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투표에 무관심한 유권자들을 일깨워 투표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세미나는 이달 27일 오전 10시30분 SV한인회에서 열릴 계획이다. 박 회장은 “정치력 신장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면서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인다면 정치인들이 앞다퉈 한인사회를 먼저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투표 참여는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일”이라면서 “후세대들이 주류사회에서 동등한 입장으로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SV한인회는 수일내로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한인들의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
<
신영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