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모어 맥스베어 스포츠파크에서 지난 29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6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참가한 만 13세 이하 한국리틀야구 대표팀이 경기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리버모어 맥스베어 스포츠파크에서 개막한 ‘2016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한국대표팀이 아시아 대표로 참가해 2연패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순항중이다.
최철훈 감독이 이끄는 만 13세 이하 리틀야구 대표팀은 지난달 16일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시티에서 펼쳐진 2016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미디어트 50-70 아시아-퍼시픽 지역예선 결승에서 일본을 11-0, 5회 콜드게임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대표팀은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메디에이트 디비전에 아시아•퍼시픽 대표 자격으로 출전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기세를 몰아 한국대표팀은 라틴아메리카 대표인 퀴라소 팀과의 1일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표팀을 비롯 캐나다, 유럽-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푸에르토리코, 미주 6개 등 11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 중계 및 결과는 웹사이트(www.lliws.org)에서 실시간으로 확인가능하다.
한국리틀야구연맹 측은 “베이지역 한인들의 응원이 어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관람하면서 용기를 북돋아 달라”고 전했다.
리틀야구는 1947년 처음 열린 12세 이하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외에 13세 이하 '인터미디어트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를 2013년부터 별도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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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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