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매물로 나온 제리 브라운 가주 주지사의 오클랜드 힐 저택이 팔렸다.
3플러스 베드룸, 4베스룸으로 스카이라인 블러버드에 위치한 이 저택은 4,147 스퀘어피트 면적으로 요청가는 259만5,000달러이었으나 지난달 29일 237만5,000달러에 팔렸다.
9년전 242만5,000달러에 구입했던 브라운 주지사는 5만달러 손해를 본 것이다. 브라운 주지사 저택 거래를 담당했던 맥그리어 부동산 로빈 더스탄 리얼터는 “2007년 주지사 부부가 이 집을 구입했을 당시 부동산가격이 치솟았던 때”라면서 “경기침체가 끝나고 부동산 가격이 다시 상승됐지만 주로 대중교통 용이지역, 쇼핑몰과 프리웨이 인접지역만 해당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운 주지사 부부는 최근 수리를 마친 새크라멘토 관저에 머물고 있다. 이 관저는 15베드룸, 7베스룸으로 브라운 주지사의 아버지 팻 브라운 주지사가 머물렀던 곳이다.
샌프란시스코에도 렌트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브라운 주지사 부부는 2018년 주지사 임기를 마친 후 머물 집을 콜루사 카운티(Colusa county) 시에라 풋힐에 짓고 있는 중이다.
<
신영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