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 푸에르토리코에 12-2 대승
▶ 3차전 리버모어 6일(토) 오후 1시

‘2016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메디에이트 디비전’ 3일 경기에서 강호 푸에르토리코를 12-2로 꺾은 한국대표팀이 상대팀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리틀야구연맹]
‘2016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메디에이트 디비전’에 참가한 한국대표팀이 1일 경기에서 라틴아메리카 대표 퀴라소 팀을 4-3으로 꺾은데 이어 3일 경기에서는 강호 푸에르토리코를 12-2로 침몰시켰다.
지난달 29일부터 리버모어 맥스베어 스포츠파크에서 개막한 ‘2016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한국대표팀은 아시아 대표로 참가해 우승 후보다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대로라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2연패는 문제없다는 분위기다. 최철훈 감독이 이끄는 13세 이하 리틀야구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이한 선수가 홈런을 포함해 2안타 3타점으로 푸에르토리코를 흔들어 놨다.
또한, 조민준 선수가 4타수 3안타라는 신들린 듯한 불방망이를 휘둘러 수훈선수에 뽑히는 등 난적으로 예상됐던 푸에르토리코를 가볍게 뛰어 넘었다. 이로써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5전 전승으로 챔피언에 올랐던 영광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음 3차전 경기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경기로 6일(토) 오후 1시, 푸에르토리코-퀴라소전의 승리팀과 붙게 된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일요일인 7일 오후 5시 30분 미국 우승팀과 월드시리즈 결승을 펼치게 된다. 이 챔피언십 게임은 ESPN을 통해 중계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표팀을 비롯 캐나다, 유럽-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푸에르토리코, 미주 6개 등 총 11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 중계 및 결과는 웹사이트(www.lliws.org)에서 실시간으로 확인가능하며, 현장에서 응원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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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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