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 무도연합회(WTMAC) 윌리엄 김 회장<사진>이 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의 해외자문의원으로 위촉됐다.
1년 임기인 이번 해외자문위원에 북가주에서는 단 2명이 임명됐으며, 한인으로서는 김 회장이 유일하다. 김 회장은 북가주 최대 규모의 태권도장(1만4,000스퀘어피트)인 ‘해룡관 월리엄 김 태권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과 함께 자문위원에 위촉된 북가주 태권도인은 클린트 로빈슨 관장으로 새크라멘토 지역을 중심으로 약 30개의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두 명 다 국기원 공인 8단이다.
국기원 자문위원은 공인 8-9단 중에 선별한다.
김 회장은 이에 따라 오는 8월 6일, 7일 양일간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국기원 자문의원 위촉식 및 2016 세계태권도 지도자 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국기원, 서울시, 서울시체육회 등이 주최, 주관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서울 태권도포럼은 전 세계 태권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네트워크, 우의를 다지는 교류의장이다. 올해 포럼은 ‘인성’을 주제로 진행되며, 태권도를 통한 인성교육이 나아가야 할 발전적 방향과 비전이 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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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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