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우승에 실패한 뒤 대표팀 은퇴의사를밝혔던 아르헨티나의 수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모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직접 메시의 복귀 가능성을 알렸다.
마크리 대통령은 5일 리우 올림픽개막식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ESPN과 만나“ 메시가 10월에 열리는 대표팀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믿고 있다”라며“ 메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어 최고의 성적을 거둘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 올레는 “메시는 축구대표팀 에드가르도 바우사 신임 감독의복귀 요청을 받아들였으며 곧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메시의 복귀설에 대해 마크리 대통령이직접 확인을 해준 셈이다.
마크리 대통령은 “메시는 내가 봤던 최고의 축구 선수다”라며 “우리는메시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필요가 있으며, 그가 편안하게 대표팀 복귀할기회를 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지난 여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에서 칠레와 승부차기에서결정적인 실축을 범하고 아르헨티나가 우승에 실패한 뒤 대표팀 은퇴를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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