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래 왼쪽부터 조일례 이사, 에드워드 황 동지회장, 뒷줄 오른쪽부터 에디 추, 제니 박, 최성근 교수, 이삭 리, 태성 장 동생, 조셉 장, 단비 김
하와이 동지회(회장 에드먼드 황)가 매년 광복의 달 8월을 맞아 개최하는 장학금 전달식 및 총회가 5일 메이플 가든에서 열렸다.
동지회는 올해에는 6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동지회 장학금 수상자는 조셉 창(사우던캘리포니아 대), 단비 김(하와이주립대), 이삭 리(에모리대), 태성 장(비올라대), 제나 박(하와이주립대), 태현 백(보스턴대)이다. 이날 모임에는 장학생들과 가족, 동지회 임원과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샤론 하 주하원의원이 참석해 이민사회에서 한국인으로서 사는 것에 대해 언급 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 의원은 학생들에게 꿈에 대해 믿음을 가지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할 것을 조언했다. 동지회는 이승만박사의 독립운동의 유지를 이어가고 있는 단체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동지회는 한국계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재학기간동안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면 매년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잇다. 올해 2년 연속 동지회 장학금을 받은 김단비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성적을 유지해 다음 번에도 꼭 받고싶다”고 말했다. 동지회는 내년에도 김단비 학생을 비롯해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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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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