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에서 또다시 정부 기관 사칭 스캠주의보가 발령됐다. 로스 알토스 경찰은 8일 IRS나 미 재무부를 사칭한뒤 개인 정보와 금품을 갈취하는 사기 전화를 주의할 것을 주민들에 당부했다.
당국은 특히 노인들을 타겟으로 범행이 극성을 부리고 있으며 점점 정교화, 전문화 되는 수법에 경계를 하고 있더라도 깜빡 속아넘어갈 수 있으니 다음의 주의사항을 숙지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 IRS는 절대 세금 연체와 관련된 요금 납부를 요구하지 않으며 미납관련 고지를 메일을 통해 1차로 알려주고 있어 사전에 알지 못한 추가 요금은 사기일 가능성이 있다.
▲ 요금과 관련된 자세한 설명이나 질의응답 기회 없이 납부를 요구할 경우 의심을 해 보아야 한다.
▲ 전화를 통해 크레딧, 데빗카드 번호나 소셜번호등 개인정보를 요구할 경우 절대로 알려주지 말고 관련 당국에 진위여부 확인 후 신고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 IRS는 전화상으로 추방, 체포등의 법적 구속을 통한 제재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니 유사 협박을 받을시 당황하지 말고 전화를 끊으면 사기범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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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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