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8강 진출시 D조 2위 온두라스와 대결 유력

온두라스 안토니 로자노 돌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D조에서 포르투갈과 온두라스가 8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D조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2승1무가 된 포르투갈은 D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25분 곤살로 파시엔시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30분 알제리의 모하메드 벤카블리아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온두라스는 같은 시간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1으로 비겼다.
온두라스와 아르헨티나는 1승1무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온두라스가 조2위로 8강행 티켓을 얻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온두라스는 후반 30분 아르헨티나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안토니 로사노가 침착하게 차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추가시간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마우리시오 마르티네스가 동점골을 뽑아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한국이 8강에 진출할 경우 D조 2위를 차지한 온두라스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멕시코에 승리할 경우 C조 1위가 확정되고, 비겨도 독일이 피지에 9점차 이상으로 승리하지 못하면 조 1위로 8강에 오른다.
한국이 조2위가 되면 포르투갈을 8강에서 만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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