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로즈 단독 선두…왕정훈은 공동 51위로 밀려

안병훈
안병훈(25·CJ)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3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7천128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남자부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간 합계 3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리키 파울러(미국), 대니 윌렛(영국) 등과 함께 공동 14위로 마지막 날 4라운드에 들어가게 됐다.
전날 공동 18위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안병훈은 3번과 5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전반 9개 홀을 버디 2개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12번부터 14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보기로 타수를 잃었지만 이후 15, 16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잡아 이날 경기를 언더파 점수로 마쳤다.
안병훈은 메달권인 3위 마커스 프레이저(호주)의 9언더파 204타에 6타 뒤처져 있다.
저스틴 로즈(영국)가 이날 하루에 6타를 줄여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11언더파 202타로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왕정훈(21)은 이날 6타를 잃고 6오버파 219타로 공동 51위로 밀려났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 역시 이날 5오버파로 부진, 3라운드 합계 이븐파 213타로 공동 33위가 됐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