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런던에 이어 리우에서도 8강행을 확정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카메룬을 가볍게 꺾고 조 3위로 예선 라운드를 마쳤다.
세계 랭킹 9위인 한국은 1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A조 조별예선 최종전(5차전)에서카메룬(21위)을 세트 스코어 3-0(25-16 25-22 25-2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점 1만 확보해도 A조 3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한국은 최약체카메룬을 상대로 승점 3을 추가, 총승점 9(3승 2패)로 브라질과 러시아(이상 승점 12)에 이어 A조 3위로 8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가장원했던 순위인 A조 3위로 예선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6개 팀씩 두 개조로 편성된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4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B조는 미국(1위), 네덜란드(2위), 세르비아(3위), 중국(4위) 순으로 8강행이확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8강에서네덜란드(세르비아), 4강에서 브라질(미국)과 차례로 격돌할 가능성이 크다. 8강전은 하루 휴식 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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